보금자리론 금리 인상이 시작됩니다.

보금자리론 금리가 2020년 12월 1일부터 0.15% 포인트 인상됩니다. 보금자리론 금리 추이가 지난 9월에는 0.10%p 인하, 10월과 11월에는 동결되었다는 점을 볼 때 이번 금리상승이 아쉬울 분들도 분명히 있겠습니다. 하지만 오르는 금리를 개인이 내릴 수는 없는 법,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금자리론을 이용하실 분들이라면 반드시 숙지하셔야겠습니다.

금리상승 배경

주택금융공사는 보금자리론 금리인상의 배경을 중장기 국고채 금리가 직전 금리조정 시기인 8월 대비 0.2%p 이상 상승하는 등 시장금리가 오름에 따라 보금자리론 금리가 조정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한마디로 장기 고정금리 대출의 기준금리인 국고채 금리가 올라서 장기 고정금리 대출인 보금자리론 역시 연동해서 상승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보금자리론 자체가 서민실수요자 대상이기 때문에 이들의 부담으로 직결될 수 있는만큼 아쉬움이 남습니다.

0.15%p의 보금자리론 금리 인상

가장 중요한 것은 금리가 올라 과연 최종 금리가 어떻게 되는지가 중요하겠죠?

우선 전자약정 등 온라인으로 신청해 비용을 아낄 수 있는 ‘아낌e-보금자리론’은 대출만기에 따라 연 2.15%(10년)∼2.40%(30년)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u-보금자리론’과 ‘t-보금자리론’은 이보다 0.10%포인트 높은 연 2.25%(만기 10년)∼2.50%(30년)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아낌e-보금자리론은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부산은행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u-보금자리론은 13개 은행 등에서 이용가능하고 취급금융기관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t-보금자리론은 4개 은행 등에서 이용가능하고 취급금융기관은 주택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금자리론 대출 금리 우대

금리는 인상되었지만 조금이라도 낮추기 위해서는 우대금리를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보금자리론은 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 등의 사회적배려층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로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우대금리 적용 결과 최종 대출금리가 1.2%미만인 경우에는 1.2%를 적용받게 됩니다. 그러니까 보금자리론으로 받을 수 있는 최저 금리가 1.2%라는 의미입니다.

대출을 갈아타는 분들이라면?

또한,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주택담보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타는 분들도 계시죠? 이런 분들은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를 적용받게 되고, 만약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를 적용받으시게 됩니다.

최근 정부는 신용대출까지 규제를 하는 등 대출을 점점 더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보금자리론은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의 경우는 LTV가 40%밖에 안되는 점을 볼 때 무척 큰 메리트가 있죠. 따라서 내집마련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보금자리론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상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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