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샐러리론은 신한은행에 급여이체를 하는 고객을 위한 신용대출 대출상품입니다.
일반적으로 은행에서는 급여이체를 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줍니다. 급여이체 통장은 월급이 입금되는 것 뿐만 아니라 카드값이나 보험료, 대출이자가 빠져나가는 개인 금융의 시작점이기 때문에 은행의 입장으로서는 놓칠 수 없는 포인트입니다.
이 상품도 신한은행을 급여이체 통장으로 사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재직기간이 1년 이상만 되면, 재직업체와 근속기간에 관계없이 한도와 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한은행 샐러리론 자격
신한은행 샐러리론 상품은 신한은행을 거래하면서 급여이체를 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합니다. 재직 1년 이상이면서 연소득 3천만원 이상인 경우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급여를 받는 샐러리맨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으로 보험설계사나 학원강사 등의 사업소득자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대출한도, 기간 및 상환방법
신한은행 샐러리론의 한도는 최고 5천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로 길지 않지만 만기가 도래하기 전 심사를 거쳐 연기가 가능한 상품입니다.
상환방법은 만기일시상환방식과 마이너스대출 방식이 가능합니다. 마이너스통장 방식이 간편하고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금리 관련해서는 아래와 같이 가산금리가 더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신한은행 샐러리론 금리
신한은행 샐러리론은 변동금리 방식으로 기본금리에 우대금리를 빼서 최종금리를 산출하는데, 재직업체 및 재직기간에 관계없이 대출한도와 대출금리를 우대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대금리는 거래실적에 따라 0.5%p까지 받을 수 있는데, 서울시 모범납세자로 등록된 경우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금리수준은 은행 내부신용등급 1등급인 분이 우대금리까지 적용받고 만기일시상환 방식으로 진행하면 최저금리는 2% 후반대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최종금리는 고객의 신용등급과 담보비율 등 다양한 원인으로 차이가 있게 됩니다.
참고로, 2021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서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분들은 약 25만명으로, 모범납세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최근 8년간 체납없이 성실하게 납부해야 합니다.
그런데 신한은행이 서울지역의 저축은행도 아니고 서울시 모범납세자만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추후 지방 고객들도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주의할 것은 마이너스 통장 방식을 선택할 경우에는 0.5%p의 금리가 더해진다는 사실입니다.
연간 최저 2% 후반부터 최고 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종금리는 고객의 소득 및 신용평점에 따라 차등적으로 적용됩니다.
이 상품은 중도상환수수료가 있지만 대출기간 3년 후부터는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입니다. 중도상환수수료율은 0.7% 입니다.
또한, 이 상품은 금리인하요구권도 있기 때문에 소득이나 신용이 대폭 상승한다면 금리를 낮춰볼 여지도 있습니다.
요약정리
신한은행 샐러리론은 급여이체를 하는 신한은행 고객을 위한 신용대출입니다. 자격조건에만 해당하면 재직업체 및 기간에 상관없이 한도와 금리우대를 동일하게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 자격: 재직 1년이상, 연소득 3천만원 이상 직장인
- 한도: 최대 5천만원
- 기간: 1년 이내(연장 가능)
- 상환: 원리금균등분할, 마이너스통장
- 금리: 2% 후반 ~
- 신청: 내방
- 중도상환수수료: 있음 (0.7%)
- 금리인하요구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