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은 직장인 고객을 위한 우리은행의 대표 신용대출 상품입니다. 그런데 이 상품은 인터넷뱅킹으로 신청하는 상품과 영업점에 내방해서 신청하는 방식의 두 가지 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단지 비대면과 내방신청에 대한 차이 뿐만아니라 자격조건을 비롯해 세부내용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떤 상품이 더 유리한지 꼼꼼하게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요즘은 핀테크와 온라인의 발달로 비대면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 상품 역시 인터넷뱅킹을 통해 신청하는 경우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조금 더 유리합니다.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 자격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 상품은 기본적으로 급여소득자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대출 상품입니다.
그러나 인터넷뱅킹 상품과 방문신청 상품에는 자격조건이 약간 다릅니다. 자격조건에 차이가 생기는 이유는 비대면으로 신청하기 위해서는 온라인을 통해 재직 및 소득정보를 확인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넷뱅킹 상품
먼저 인터넷뱅킹 상품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가입 고객으로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하는 직장인이어야 합니다.
- 국민연금 직장가입자 등록
- 국민연금 동일사업장 12개월 이상 납부
- 국세청 홈택스 소득금액 확인
이 밖에도 연소득이 3천만원 이상인 고객 또는 연소득 2천만원 이상이며 주거래 요건(급여이체, 통신비·공과금 3건 이상 또는 관리비 자동이체, 우리은행 결제계좌에서 우리카드 정상결제)을 충족하는 고객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방문신청 상품
방문신청 상품을 신청하기 위한 조건으로는 근로소득 3천만원 이상 및 재직기간 1년 이상 혹은 근로소득 2천만원 이상 및 재직기간 3개월 이상으로 우리은행 주거래요건을 충족하는 직장인이어야 합니다.
부결사유
상기 자격조건을 충족하더라도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을 거절당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신용평점이 너무 낮거나, 연소득 대비 부채비율이 500%를 초과할 때는 부결될 수 있습니다.
대출한도, 기간 및 상환방법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의 한도는 최대 2억원입니다. 다만, 마이너스통장 방식의 한도대출인 경우는 최대 5천만원으로 제한됩니다.
대출기간은 상환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만기일시상환과 마이너스통장 방식은 1년이내 약정으로 최대 5년까지 연장이 가능합니다. 원(리)금분할상환 상환을 선택하면 최장 5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 금리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은 12개월 고정금리와 3개월 코리보 금리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최종금리는 신용평점과 대출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또한, 급여이체나 주거래기업·선정기업 재직 등에 해당하면 최대 연 0.3%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종금리는 신용등급 1등급 기준으로 5천만원을 12개월 만기일시상환할 경우 금리는 최저 2% 중반부터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 상품은 금리인하요구권이 있으므로 소득과 신용이 비약적으로 개선되었을 때는 금리인하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은 인터넷뱅킹과 방문신청에 동일한 금리가 적용되지만, 중도상환수수료는 차이가 있습니다.
방문신청의 경우 대출 취급 후 3년 이내 상환시에 0.5%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적용됩니다. 그러나 인터넷신청의 경우에는 별도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습니다.
제출서류
필요한 제출서류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신청할 경우에는 스크래핑 방식으로 국민연금·건강보험·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재직 및 소득정보를 확인하게 됩니다.
그러나 대면신청 시에는 재직증명서,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등의 소득증빙 자료, 신분증 및 그외 기타 대출상담 및 취급시 필요서류를 준비해야 합니다.
요약정리
우리 주거래 직장인대출은 직장인을 위한 우리은행의 대표 신용대출 상품입니다. 신청방식에 따라 인터넷을 통한 비대면 방식, 영업점에 내방해서 신청하는 방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신청의 편리성과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을 생각하신다면 비대면 인터넷뱅킹 신청을 추천드립니다.
- 자격: 직장인
- 한도: 최대 2억원(한도대출은 5천만원)
- 기간: 1년 ~ 5년
- 상환: 만기일시상환, 마이너스통장, 원리금균등분할
- 신청: 온라인, 방문신청
- 중도상환수수료: 없음 (방문신청은 0.5%)
- 금리인하요구권: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