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유스 금융교육은 필수입니다. 만약 금융교육을 받지 않는다면 보증약정을 받을 수 없습니다. 보증약정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결국 대출을 받지 못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도대체 대출을 받는데 왜 금융교육이란 것을 받아야 하는 걸까요? 또 금융교육에서는 무엇을 배우는 것일까요? 한번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햇살론유스 금융교육은 왜 하는가?
햇살론유스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입니다. 만 19세부터 만34세까지이므로 비교적 젊은 층을 타겟으로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게다가 햇살론유스는 자격조건이 비교적 너그럽습니다. 대출의 진입장벽이 낮기 때문에 금융지식이 부족한 청년층이 잘못하면 연체의 늪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죠.
따라서 햇살론유스 금융교육의 이유는 바로 이러한 문제점에 대한 대책으로 출발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금융생활을 처음 접하는 청년과 대학생, 사회초년생들에게 온라인 금융교육이 어느정도 효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죠.
개인의 신용관리 방법이나 금융사기에 대처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금융문맹률은 세계 최고수준이라고 하니 꼭 필요한 것은 맞습니다.
햇살론유스 금융교육은 언제 하는가?
그렇다면 금융교육은 언제 받아야 할까요? 아래 햇살론유스 진행과정을 한번 보세요.
기본 자격요건 확인 및 보증 신청(서민금융진흥원 앱) → 금융교육 이수(인터넷) → 서류 제출 → 보증심사 → 보증승인 시 약정체결 → 은행에 대출신청 → 승인 시 대출실행
위 순서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서류제출하기 전까지 이수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보증신청일 기준 6개월 이내 이수한 기록이 있는 경우에만 금융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금융교육을 이수하지 못했다면 보증약정 체결이 불가능합니다. 참고: 햇살론유스 부결 사유 반드시 확인하세요
햇살론유스 금융교육에서 무엇을 배우는가?
햇살론유스를 위한 필수 금융교육이라고 하니까 뭔가 어렵고 힘들것 같으신가요?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햇살론유스 금융교육은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금융교육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강의는 아래와 같이 총 4강으로 이루어져 있고, 1강당 8~9분 밖에 되지 않습니다. 총 4강을 모두 들으면 30분 남짓이면 충분합니다.
- 청년을 위한 금융사기예방 노하우: 불법대출, 금융사기 예방 및 대처법에 대해 학습
- 청년을 위한 생애 첫 재무설계: 재무설계의 의미와 방법에 대해 학습
- 청년을 위한 신용관리 방법: 신용과 신용등급, 신용관리 방법,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에 대해 학습
- 청년을 위한 종잣돈 만들기: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 종잣돈 만들기 방법에 대해 학습
결론: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지식을 쌓으세요
서민금융진흥원의 금융교육은 햇살론유스 뿐만아니라 미소금융, 새희망홀씨, 햇살론 등 다른 서민대출을 이용하기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사실 금융교육이 필요한 누구나 들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국민 모두가 들을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이겠죠.
대출을 받기 위해 필요한 하나의 과정이지만 나의 금융지식을 넓혀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아마 두 배로 도움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