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은 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갚아나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상환계획도 전략적으로 잘 세워야 합니다. 햇살론유스 상환 기간은 최대 7년이지만 거치기간까지 합하면 최대 15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반 대출과 비교해도 상당히 오랜 기간동안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햇살론유스 상환 기간과 중도상환수수료 그리고 어떻게 상환하는 것이 유리할지에 대해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햇살론유스 상환기간
햇살론유스 상환 기간은 최대 7년이고 상환방법은 원금균등분할상환입니다. 여기에 이자만 낼 수 있는 거치기간은 지원대상별로 1년~8년으로 다양합니다.
지원대상별 최장 거치기간을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괄호 안은 군입대예정자에 추가로 2년의 거치기간을 부여할 경우 늘어나는 기간입니다. 군필자, 면제자, 여성은 거치기간 2년 연장을 받을 수 없습니다.
- 대학생: 6년(8년)
- 대학원생, 학점은행제 학습자: 4년(6년)
- 미취업자: 2년(4년)
- 중소기업 1년 이하 재직 사회초년생: 1년(3년)
‘거치기간 + 상환기간 = 보증기간‘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거치기간에 상환기간을 합한 최종 보증기간은 대상별로 8년~15년까지 다양합니다.
햇살론유스 중도상환수수료
햇살론유스는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습니다. 일반적인 대출은 계약기간 중간에 대출금을 갚으면 중도상환수수료를 내야합니다.
대출을 하고 먼저 갚는다는데 왜 수수료까지 내야하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대출자가 일찍 빚을 갚으면 대출이자가 줄어듭니다. 즉, 금융기관은 줄어든 대출이자만큼 수익이 줄어드는 것입니다. 따라서 금융기관은 손해를 벌충하기 위해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햇살론유스는 언제든지 일찍 빚을 갚아버리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를 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자금상황이 원활해지면 미리 대출금을 부담없이 청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햇살론유스 상환 길게? 짧게?
일반적으로 빚은 긴 것 보다는 짧게 가져가는게 좋습니다. 또한, 상환기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이자의 총량이 많아질 수 있습니다. 참고: 햇살론유스 이자 어떻게 계산할까? 금리계산 방법과 이자 수준
하지만 개인적으로 햇살론유스 상환 기간은 길게 잡아도 나쁠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중도상환수수료가 없기 때문에 목돈이 생기면 중간에라도 먼저 갚아나가면 됩니다.
그리고 대출금리가 4% 내외로 저렴하기 때문에 다른 신용대출에 비하면 굉장한 메리트가 있습니다.
결론
햇살론유스는 저신용자, 저소득자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좋은 조건입니다. 만약 본인의 미래 자금흐름이 불확실하다면, 햇살론유스는 무리해서 짧은기간 동안 상환하는 것보다 긴 안목에서 생각해 보는게 더 유리하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물론 각자의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상황에 맞게 상환계획을 세우고 판단하는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