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 신용등급 및 연소득의 상관관계

햇살론은 신용등급에 비교적 관대한 상품입니다. 신용등급과 소득이 낮아야 신청할 수 있는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금융권에서 대출을 실행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신용등급인데요. 일반대출은 신용등급이 좋지 않으면 높은 금리로 이용하거나 심지어는 대출 실행이 거부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햇살론과 신용등급, 연소득의 상관관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햇살론은 왜 신용등급과 연소득 요건이 낮을까?

햇살론은 신용등급이 낮아도, 연소득이 많지 않아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부지원 서민대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오히려 신용등급이 좋은 분들이 불리한 상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장의 논리로 따지면 저소득·저신용자는 대출을 받을 곳이 마땅히 없습니다. 높은 고금리의 상품밖에 이용하지 못할 겁니다. 이렇게 금융의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정부지원 서민대출이 존재합니다.

햇살론은 신용보증재단이 90%까지 보증을 지원합니다. 결국 금융사는 대출금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에 대한 손해만 감수하면 되는 것입니다. 보증을 위해 보증료를 일부 내긴 하지만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햇살론 신용등급 및 연소득 요건

본론으로 들어가기 전에, 신용등급에 대해 한가지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부터 신용등급제가 신용점수제로 변경되었습니다. 따라서 햇살론에서도 신용등급 대신 신용점수 혹은 신용평점으로 표기하는게 더 정확합니다. 하지만, 편의상 신용등급과 신용점수를 병행해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햇살론을 받기 위해서는 ‘신용등급 6~10등급 또는 연소득 3천 5백만원 이하의 자영업자·농림어업인 및 근로자들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라고 표시하는 곳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1~5등급의 높은 신용등급을 가진 분이라면 이용할 수가 없다는 것일까요? 다행히 그렇지는 않습니다. 신용도가 높은 분들은 바로 연소득에 따라 이용여부가 결정됩니다.

※ 참고: 신용점수제에 따르면 신용등급 6~10등급에 해당하는 분들은 신용평점 하위 20%와 같습니다. 또한, 신용등급 1~5등급은 신용평점 상위 80%와 같습니다. 자세히 보기: KCB 신용점수 vs. NICE 신용점수 이렇게 다릅니다

6등급 ~ 10등급(신용평점 하위 20%)

먼저 개인 신용등급이 낮은 6~10등급의 분들이라면 이용 가능성이 높습니다. 먼저 서두에 3천 5백만원 이하의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라고 했지만, 신용등급이 낮은 분들은 더 높은 연소득인 4천 5백만원 이하에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소득이 조금 높더라도 신용등급이 낮다면 자격을 인정해준다는 것이죠.

→ 6~10등급: 연소득 4천 5백만원 이하인 경우 이용가능

1등급 ~ 5등급(신용평점 상위 80%)

1~5등급의 높은 신용등급을 가진 분이라면 소득기준이 더 엄격합니다. 즉, 이 경우에는 3천 5백만원 이하의 연소득이어야 이용이 가능한데요. 등급이 높으니 다른 상품을 이용하기도 상대적으로 쉬울 것이니 소득이 낮은 경우에만 허용한다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1~5등급: 연소득 3천 5백만원 이하인 경우 이용가능

결론

이렇게 햇살론 신용등급 기준을 살펴보면 일반 금융사가 높은 신용등급을 우대하는 것과는 정말 다른 기준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바로 햇살론이 정부에서 서민들을 위해 내놓은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햇살론 신용등급에 따른 연소득 제한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햇살론 이용을 위해 정보를 찾아보시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댓글 달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