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워낙 취업이 어렵다보니 창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취직 대신 창직을 택하는 젊은층 역시 늘어나고 있죠. 그런데 창업을 하려고 해도 초기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이럴때 이용할 수 있는 금융제도가 바로 햇살론 창업자금대출입니다.
햇살론 창업자금대출은 일정한 대출요건과 자격을 갖춘 창업자 혹은 창업예정자에게 최고 5천만원까지 대출을 해주는 햇살론 지원제도의 하나입니다. 정부지원 보증으로 인해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햇살론 창업자금 대출자격
우선 창업자금대출은 소득과 신용평점 등 햇살론 기본자격을 충족해야 합니다.
- 연소득 3천 5백만원 이하
- 연소득 4천 5백만원 이하 and 신용평점 하위 20%
그리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창업교육·컨설팅을 이수한 후 창업 중이거나, 개업일로부터 1년이내 창업자가 대상입니다. 무등록·무점포에서 유등록·유점포로 전환하여 창업 중이거나 창업을 완료했다면 사업자등록일로부터 3개월 이내의 자영업자가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출요건
햇살론 창업자금대출은 대출자격에 부합하고, 창업교육과 창업요건에도 해당해야 합니다.
창업교육
먼저 대출을 받기 위해서는 창업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이수기준은 12시간 이상을 이수해야 하지만 장애인 사업자의 경우에는 1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면 됩니다. 교육기관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창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 등에서 교육받으실 수 있습니다.
창업요건
사업장 확보 및 사업자등록을 마친 후 개업한지 1년 이내여야 합니다. 다만, 무등록·무점포 자영업자는 개업한지 3개월 이내여야 합니다.
대출한도
사업장 마련을 위한 임대차 계약서를 제출하는 경우 5천만원 범위 내에서 임차보증금을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5천만원에서 임차보증금을 제외한 나머지 한도 내에서 운영자금까지 지원받아 햇살론 창업자금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즉, 임차보증금이 적더라도 운영자금으로 지원받으면 5천만원 한도를 이용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임차보증금이 1천만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 임대인의 승낙서를 접수하여 임차보증금 반환청구권을 담보로 취득하게 됩니다.
필요서류
창업자금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본인확인서류(주민등록등본), 사업사실확인서류(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석, 무등록소상공인 확인서 등) 등을 구비해야 합니다.
대출기간 및 상환방법
햇살론 창업자금대출 기간은 5년이고 1년 거치, 4년 이내의 원금 균등분할의 방식으로 상환할 수 있습니다. 이때 대출금액의 연 1.0% 이내의 보증보험료가 있습니다.
결론
요즘 창업의 트렌드는 4차산업혁명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에 편승해 기발한 아이디어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성공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아이디어를 현실화시키기 위해 햇살론 창업자금대출을 이용하시는 분들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이미 사업을 진행중으로 창업대출의 자격조건에 해당되지 않는 자영업자라면 햇살론 사업자대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사업운영자금 용도로 최대 2천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만약, 다른 종류의 창업자금대출을 알아보신다면 미소금융의 창업대출을 확인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자격조건만 충족한다면 더 저렴한 금리로 1금융권을 이용할 수 있으니까요.